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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연말연시 이웃사랑 열풍으로 '후끈'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4일
↑↑ 이웃사랑 열풍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이웃사랑 열풍이 불고 있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의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경산청도지사(지사장 최순규)에서는 청도군에 내복을 전달해왔다. ‘내복펀드’의 일환으로 나눔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해마다 실행해오고 있는 것으로 올해도 농어촌공사직원들의 작은 기부를 통하여 남녀 내의 총 200벌(시가 220만원 상당)을 구입하여 좋은 곳에 전달해 달라는 뜻을 밝혀왔다.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회장 박순남)에서도 2014년도에 이어 올해 추운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청도반시축제시 감요리 판매수익금 등으로 마련한 쌀 400kg을 아동복지시설인 “샬롬의 집”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기탁했으며,

청도천연염색연구회(회장 김종철) 역시, 청도반시 축제 때 청도감물염색 체험장 등을 운영한 수익금 100만원을 청도군지역 인재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장학기금 인재육성장학회에 기탁했다.

평소 청도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이불 등을 전달하여 선행을 펼쳐오고 있는 ㈜탑마트 청도점(지점장 이제철)도 변함없이 이불 50채(시가 200만원 상당)를 전달해왔다.

이 밖에도 풍각면 청년회(회장 오종찬)에서 라면과 국수(150만원 상당)를 지역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에 전달했으며, 각북면 사회복지협의체(회장 김정례) 회원들도 성금을 모아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소외계층에게 육고기 20세트(100만원 상당)를 전달해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먼저, 여러분의 이웃사랑과 나눔에 감사드리며, 작은 관심과 배려로 소외계층이 없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 공동체 청도 구현에 앞으로 더욱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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