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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자전거 시범공원 청도군 일원에 조성

-MTB·BMX 및 자전거 캠핑장 등 레포츠 명소로
-레일바이크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 및 소득증대 기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1일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는 자전거 레포츠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자전거 시범공원을 청도군 청도읍 유호리 청도천과 연접한 구 쓰레기 매립장을 활용하여 조성할 계획임을 밝혔다.

특히, 주변 자연공간과 어우러진 친환경적 자전거 공원을 조성하여 어린이 자전거 이용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원주변에 위치한 새마을발상지인 신도마을과 유호 근린공원을 연계하는 자전거 도로 개설로 자전거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30억원(국비15억원, 지방비15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며, 5월까지는 기 결정된 유호공원의 변경 등 청도군 군관리계획 변경에 대한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금년 하반기에는 공사를 착공, 2015년 준공예정으로 공사가 추진된다.

주요시설로 굴곡자전거도로, MTB(mountain bike), BMX(bicycle motocross), 이색자전거 체험장 등을 조성하여 다양한 형태의 자전거 레포츠 체험을 통해 가족단위의 새로운 자전거 레저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레일바이크와 4륜자전거타기를 체험을 할 수 있는 유호 근린공원과 연계하면 다양한 자전거 레포츠 인프라가 구축되며, 청도천 제방도로를 이용한 자전거 도로가 설치되면 청도읍소재지에서 밀양경계까지 강변의 경치를 담은 아름다운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자전거 명품도시로써 거듭날 계획이다.

이재춘 경상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청도천 자전거 시범공원은 새마을 정신이 깃든 새로운 캠퍼문화 제공을 위해 이제 절반은 만들어졌다.”며 “나머지 반은 자전거를 타는 사람과 공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의해 완성될 것이며 명품자전거 공원을 통해 새마을에 관한 역사활동과 가족단위의 새로운 체험활동으로 차별화되는 레포츠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4년 01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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