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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새마을운동세계화사업'순항'

-청도군.베트남 새마을운동시범마을 상호협력 MOU 체결-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9일
ⓒ CBN 뉴스
[CBN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군의회 의장, 새마을지회, 새마을3단체와 함께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딩화현을 방문하여 새마을운동 발상지인 청도군이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베트남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원활한 진행과 상호 협력을 위한 기관(청도군-딩화현)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현지 시범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새마을운동 홍보와 사업진행상황 점검에 나섰다.

첫날 8일 일정으로 타이응우엔성 인민위원장을 만나, 지금 현지에서 진행중인 새마을시범마을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이 자리에서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 보급의 진정한 목표는 다함께 잘사는 지구촌 만들기로 새마을운동 발상지로서의 성공경험과 노하우를 잘 공유하여 타이응우엔성에 새마을정신이 뿌리내려 베트남에서 제일 잘사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CBN 뉴스
둘째날인 9일에는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군의 새마을세계화사업장인 베트남 타이응우엔성 딩화현을 방문하여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딩화현과 mou를 체결하고, 금년 7월에 파견된 새마을봉사단(단장 예봉수)과 함께 현재 진행중인 토(to) 마을의 새마을 사업과 향후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 지역의 랑또학교를 방문하여 상수도 설치, 노후 시설물 보수 등 열악한 교육환경의 개선을 위해 새마을단체와 함께 기금을 전달했으며, 지역 주민들을 만나 새마을운동 전파를 위해 새마을 영상물 상영 및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새마을봉사단원들의 활동하는 모습들을 자랑스러워하며 안전과 건강을 당부하며, 새마을운동발상지인 우리 청도가 저개발국가에 새마을운동의 성공경험과 기술은 전수하여 자국의 발전에 활용되어 지구촌의 절대빈곤 퇴치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
고 말했다.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4년 1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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