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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감말랭이 경매" 농가소득 증대 도모

-청도반시 감말랭이 경매 매주 실시!!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06일
ⓒ CBN 뉴스
[권달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6일 청도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화양읍 서상)에서 청도 대표 특산물인 청도반시를 활용한 감말랭이 경매를 실시했다. 이는 연초 3회에 걸쳐 시범경매를 실시한 후 농민 및 중도매인의 호응도 및 그 결과 평가를 통하여 이번주 금요일부터 내년 1월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7회 경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실시되었다.

상시경매 실시는 일반생과만을 경매하던 것을 감말랭이 경매를 추가하므로써 생산농가의 판매기회 확대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여, 생산자는 고품질 말랭이 생산에만 전념하고 중도매인은 좋은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구입하므로서 생산자와 구매자가 상생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CBN 뉴스
이날 경매에는 생산농가 50여호에서 직접 생산한 보기에도 좋고, 맛도 뛰어난 감말랭이 7여톤이 출품 되어 1㎏당 평균 13,000원에 거래가 이루어졌으며, 최고 가격은 14,500원 이었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연초 실시된 감말랭이 시범경매가 상시경매로 정착하기까지 노력하여주신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말랭이 경매가 조속한 시일내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일정한 가격대가 형성되지 못하고 천차만별인 감말랭이 가격에 경매가 기준선을 제시함으로써 가격안정화를 도모하고, 생산자는 판매에 대한 부담을 덜고 우수한 제품 생산에 매진하여 농가소득증대를 이룰 수 있도록 감말랭이 경매가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달호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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