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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동국대 한의과대학 쌍림면에서 한방 무료 봉사활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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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와 고령군은 농번기에 지친 심신을 풀어주고 농촌지역 주민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해주기 위하여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쌍림면 안림리와 귀원리를 방문하여 한방 무료 봉사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진료단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문진영 교수를 단장으로 하여 한의사와 한의과대학 학생 등 70여 명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하여 현지에서 자체 숙식을 하면서 진료하게 된다.

진료 과목은 내과, 신경정신과, 안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침구과 등으로 대상자의 질환에 맞게 침, 뜸, 약재, 상담 등을 지원하는 맞춤형 진료를 한다. 또한 노약자들이 쉽게 찾아 갈 수 있도록 안림마을회관과 귀원마을회관 2개소에 진료소를 설치․ 운영한다.

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문진영 교수는“시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만성적인 통증이 있는 고령군민에게 침, 뜸과 약재를 제공하는 등 성심을 다하여 진료하게 되므로 많은 주민이 방문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5일간의 봉사로서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를 계기로 군민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봉사 활동의 의미를 부여하였다.

 한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는 침구학의 연구와 의료봉사활동을 통하여 한의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1988년 창립되었다.

창립 이후 청도, 성주, 경남 밀양, 경기 평택 등 매년 의료취약 지역 농어촌을 찾아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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