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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동국대 한의과대학 삼복더위 잊은 한방 무료 봉사활동 '호평'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 삼복더위속에도 주민을 위한 한방 무료봉사 활동 성황리에 마쳐
ⓒ CBN 뉴스
[이재영 기자]=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가 연일 35도를 넘는 찜통 더위도 잊고 사랑의 한방 무료 봉사 활동을 성황리에 마치었다.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쌍림면 안림리와 귀원리 마을회관에서 전개한 한방 무료 봉사 활동에 지역 주민 600여명이 진료를 받았다.

 진료반은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문진영 교수를 단장으로 하여 한의사와 한의과대학 학생 등 7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내과, 신경정신과, 안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침구과 등의 전문 한의사가 대상자의 질환에 맞게 침과 뜸, 약재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진료를 하였다.

 또한 지역 주민의 건강에 대한 정확한 상담과 처방을 위하여 삼복 더위 속에서도 현지에서 자체 숙식을 하면서 진료활동을 전개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 이들의 열정적인 활동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안림리 문희식 이장과 정준홍 고령군보건소장은 이들을 찾아 수박과 돼지고기를 대접하는 등 봉사반을 격려하였다.

 이번 봉사 활동에 참가한 김원록 침구학회 의료부장은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고령군보건소와 고령교육지원청, 쌍림농협 등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 한편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침구학회는 침구학의 연구와 의료봉사활동을 통하여 한의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1988년 창립되었다.

창립 이후 청도, 성주, 경남 밀양, 경기 평택 등 매년 의료취약 지역 농어촌을 찾아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여 해당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5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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