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색의 감동에 물든 청도"

-청도 반시 축제.세계코미디 아트 페스티벌과 대성황-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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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군에서는 세계코미디 아트 페스티벌

[염순천 기자]= 풍성한 수확의 계절 지금 청도군에서는 세계코미디 아트 페스티벌과 청도 반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어제부터 시작된 축제는 지금까지는 타지방 축제장에서는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볼거리로 하루해가 짧다는 느낌이다.

코미디언 김원효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을 필두로 이번 일요일(18일)까지 이어지는 축제는 코미디를 주제로 매일. 매일 색다른 공연이 준비되었다. 필리핀 등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공연팀의 볼거리와 17일(토요일) 저녁 7시 sbs "웃찾사"의 출연진 50여 명이 전원 참가하여 "대한민국 남, 여 노소가 다시 웃는 그날까지"란주제로 100분간 진행되며 일요일에 방송된다.

또한 올해 서울 대학로에서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휴먼코미디를 17~18일 양일간 무료로 3회 공연한다. 참고로 서울에서는 25.000원의 유료 입장공연이다.

16~17일 4회 공연예정인 품바 공연은 충북 음성 품바 축제에서 1.2.3위에 입상한 팀을 초청하여 관람객들에게 흥을 돋워준다.

평소에는 풋살장으로 이용하다가 남·여 모두가 즐길 수가 있는 마술쇼도 준비했다.
16~18일 오후 5~6까지 미국·일본 정상급의 마술사들이 신비롭고 경이로운 마술쇼를 펼친다.

이와 함께 청도 반시 축제도 나흘 동안 군청주차장과 야외공연장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축제현장에서는 청도군 반시 연합회에서 준비한 시식코너와 현장판매가 이루어진다.

청도 반시를 구매하면 택배 서비스까지 해준다니 먼 곳에서 청도를 구경하고 축제를 즐기러온 관광객의 호감을 사고 있다.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청도의 주황색 감동에 빠져들길 기대한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10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