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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화랑의 날 선포 1주년 기념 창립 포럼 열려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30일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화랑정신의 발상지 청도군(군수 이중근)은 지난 27일 청도군 각북면 오크랜드 세미나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 각 분야별 전문가 그룹이 참석한 가운데 화랑의 날 선포 1주년 기념 창립 포럼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청도에 뿌리를 두고 있는 화랑정신 발상지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소중한 정신문화자산의 가치를 공유함은 물론, 이를 지역사회 나아가 인류사회가 공존, 공영할 수 있는 새로운 정신문화자산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학술 포럼형식의 첫걸음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우리 군과 대구한의대학교 그리고 한국경제통상학회가 공동주최하고 대구한의대 산업경영연구소가 주관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 CBN 뉴스
학술발표는 청도군청 김광수 문화관광과장으로부터 그간의 3대문화권사업 추진상황 경과보고에 이어서 제1주제는 “화랑정신의 원류와 현대적 의미”에 대하여 계명대학교 권상우 교수가 발표를 하고 제2주제는 “원광법사와 세속오계”에 대하여 대구한의대학교 조수동 교수가 발표했으며, 제3주제는 “청도, 정신문화로 지역재창조의 길을 연다.”는 주제로 대구경북연구원 서인원 실장이 참석하여 화랑정신 문화 체험․교류 등 다양한 관광전략 및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지역발전 방안 모색 등 주제발표가 있었다.

특히, 이날 포럼 주제발표에 이어서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홍철 총장을 좌장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이형호 해외문화홍보기획관, 매일신문 정진국 문화사업국장, 지역발전위 신용식 지역문화과장, 청도군의회 정상구 의원, 박윤제 청도문화원장, 한국예총 민병도 청도지회장, 운문사 교무 원묘스님, 경북TP 윤칠석 정책기획단장, 경북대 김규원 부총장, 부산대 윤종갑 교수, 대구대학교 전경구 교수, 계명대학교 이우형 교수 대구한의대 김용섭 교수, 김현민 연구원, 청도군청 박종규 기획실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중근 청도군수는 “지속적인 포럼을 통해 화랑정신의 발상지인 청도를 화랑정신 문화자원과 새로운 신화랑 글로벌운영 콘텐츠개발로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 수준으로 높이고 앞으로 관광사업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로 지역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염순천 기자 / 입력 : 2013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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