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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 권달호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청도문화원 주최로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도석빙고 및 청도읍성 일원에서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제1회 청도 문화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도 문화재 사진전, 소자 오세권 서각 유고전, 불교 수미단 판각전 등의 전시행사와 난타공연, 화랑도 수련과 도주줄다리기 기원 퍼포먼스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와 함께 차산농악 시연과 온누리국악예술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주말동안 청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청도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1일 열린 음악회에서는 지역 섹소폰, 통기타, 밴드 및 음악동우회 회원 40여명과 청도 반야합창단, 청도출신가수 서우성 등이 참여하고 지역주민 1,000여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으로서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정신문화가 살아 숨쉬는 뿌리 깊은 청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도 많은 군민의 참여 속에 한더위의 불볕보다 뜨겁고 열정적인 문화축제의 장으로 지속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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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4년 09월 0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