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공예문화전시관"한국의 미 세계를 날다"박금화 동상 수상

-제5회 청도감물염색디자인공모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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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공예문화전시관박금화동상입상작품

[CBN뉴스 이재영 기자]= 지역공예인들의 창작활동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건립된 안동공예문화전시관(관장 임방호)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의 박금화 작가가 청도군이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2014년도 '제5회 청도감물염색디자인공모전'에서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안동공예문화전시관박금화사진

동상을 수상한 박금화 '금포고택공방' 작가의 “한국의 미 세계를 날다.”는 자연을 닮다. 청도감물천연염색과 천년혼 안동포의 친환경 섬유가 만나 전통문화를 현대인들의 기호에 맞게 디자인된 안동포 정장 및 쓰리피스이다.

안동포의 신축성을 감안하여 기능성 섬유를 부분적으로 사용하여 편안하고 한국의 색 오방색으로 멋을 내어 가장 한국적인 심미성을 갖추고자 노력하였다.

안동포는 여름용으로 쓰이지만 감염색의 브라운톤 색상으로 사계절 사용이 용이하다. 경북의 청도 감물과 안동포의 만남으로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

제5회 청도감물천연염색공모전은 청도지역을 친환경 상품마켓 거점지역으로 활성화시켜 ECO-friendly의 차별화된 제품 및 마케팅홍보와 신진 디자이너 발굴을 통해 감물염색 시장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한 창의성과 문화적요소를 이용하여 경제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새로운 감물염색 문화컨텐츠 사업으로 발전시키고자 개최되었으며, 10월 중 청도반시축제야외공연장에서 패션쇼 및 시상식을 갖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4년 09월 0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