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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그날의 기쁨" 청도 소싸움 경기의 짜릿한 승부로 '만끽'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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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순천 기자]= 일제 강점기 시절 한민족 애환의 분출구로써의 우리고유의 민속 놀이 문화인 소싸움이 광복 70주년을 맞아 화랑 정신과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인 생명고을 청도에서 세계최초의 10,000석 규모의 현대식 소싸움 전용 돔형 경기장에서 매주 토,일 12경기씩 개최되고 있다.

청도소싸움경기의 시행사인 청도공영사업공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우리민족의 투혼과 집념을 만끽할 수 있는 청도소싸움을 통해서 광복 그 날의 기쁨을 고취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광복절을 맞이하여 끈기와 투지의 살아 있는 전설의 싸움소 “태풍”을 비롯하여 뿔치기의 대명사 을종 부분의 강자 “범걸이”등 화려한 경력의 싸움소들과 청도소싸움경기장에 첫 출전하는 “대타”, “챔피언”등의 패기 넘치는 신예의 싸움소가 박진감 넘치는 한판의 혈전을 벼르고 있다.

특히 이번주 부터 상반기 승강급 제도를 실시하여 기량 저하 및 회피 싸움소를 대거 탈락시키고 새로운 대진편성으로 운영 되는 첫주로써 하반기 청도소싸움 경기의 향방을 가름할 것이다.

소싸움 관계자는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을 위한 광복 70주년의 뜻깊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청도소싸움경기장에서 싸움소들이 펼치는 박진감 넘치는 아름다운 승부로 광복의 기쁨과 소싸움의 짜릿한 희열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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