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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달호 기자]= 각남면(면장 이태희) 일곡마을에서는 6일 각남면 평생학습마을 발표회를 열었다.
평생학습마을은 경상북도와 청도군이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농촌 주민들의 자신감을 회복 및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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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발표회는 지난 10개월 간의 학습의 성과를 돌아보는 계기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요가공연, 합창, 독창 등 선 보였으며 청도군 여성회관 오카리나팀의 축하공연도 함께 했다.
각남면 일곡마을 이길자 이장과 주민들은 ‘차편이 부족해 외부로 나가 배울 수도 없는 우리 사정에 이렇게 선생님들이 직접 지도해 주시고, 발표회까지 열게 되니 너무나 감격스럽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태희 각남면장은 ‘일곡지역의 주민들이 이렇게 멋지게 잘 해 내시는 것을 보니 그동안 지역을 위해 뛰어다닌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가서 섬기는 군정을 펼치는데 애쓰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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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3년 12월 0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