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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정월대보름 민속 한마당 행사 개최

- 군민의 힘을 모아 복은 당기고 액은 태워 날리고-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8일
ⓒ CBN 뉴스
[염순천 기자]= 청도군에서는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도모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가 오는 22일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다.

 매년 정월 대보름날이면 달집을 만들어 태우며, 군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고 풍년농사를 빌며, 한 해의 액운을 물리치고 자손의 번창과 행운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세시풍속으로 발전 승화시켜 왔다.

솔가지로 만든 달집을 보름달이 뜰 때 태우면서 풍년을 기원하는 세시풍속으로 해마다 이어온 청도군의 달집은 솔가지 250톤과 볏짚 200단, 새끼 30타래, 지주목 130개가 들어가는 높이 20m, 폭 15m로 전국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마을마다 직접 주민들이 야산 등에서 모은 솔가지를 지난 16일까지 청도천 둔치로 인계하면 달집짓기전승보존회에서는 17일부터 마을주민들이 합심하여 대규모 달집을 짓는다.

금년 청도지역에 정월대보름달이 뜨는 시간은 오후 5시 50분경으로 추정하고 오후 5시부터 달집기원문 낭독이 되고 보름달이 떠오르면 이승율 군수를 비롯 기관단체장 20여명이 달집에 불을 지피고 참가한 군민들은 풍년농사와 가족들의 건강 등 소원을 빌고 행사장 주변에는 쥐불놀이, 불꽃놀이 등 한마당 잔치가 벌어진다.

이번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는 달집태우기와 읍면 풍물경연대회 외에도 이서들소리, 온누리예술단 등 민속예술공연, 세시음식 나눠먹기, 소원문 써주기, 연날리기. 윷놀이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민속놀이장을 만들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집집마다 마을마다 솔가지 채취 등 큰 달집을 짓는 과정에서 군민화합을 도모하고 달집을 태워 군민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6년 0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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