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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시민 수상구조대의 자긍심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4일
 
↑↑ 경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피교준
ⓒ CBN 뉴스 
[경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 피교준]= 요즘은 예전에 비해 경제가 윤택해지면서 여가생활이 보편화 된 지금, 여름철 피서는 당연한 문화로 인식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만만치가 않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물놀이 안전사고이다.

이에 따라 필자도 해마다 여름철인 7, 8월이면 경산·청도지역 주요 피서지인 운문댐 하류보 등을 중심으로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산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각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역시 물놀이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평상시 익힌 심폐소생술은 물론 수난사고 발생 시 활용되는 구명환 던지기 등을 교육받고 운문댐에 고정 배치되어 물놀이객 안전을 위해 힘썼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수난사고 예방 경고 및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피서객 중 미아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행하며, 수상인명구조장비의 이상 유무를 관리하는 한편, 각종 수난사고 예방홍보도 병행했다.

이런 결과가 바탕이 되어 올해는 119시민수상구조대가 운영되고 있는 운문댐 하류보에서는 단 한 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모두가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119 시민수상구조대’의 활동이 일조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결국에는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지키는 것은 타인의 희생과 봉사가 아니라 스스로가 자신을 지켜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이치다.

여름철 익사사고의 대부분은 과도한 음주와 물놀이 금지구역에서의 수영행위 등 안전수칙 불이행에서 출발하고 있는 만큼 물놀이객 개개인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싶다.

경산·청도를 찾아 온 모든 피서객들이 더위와 일생생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시원한 자연을 만끽하고 삶의 활력을 재충전하여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안전하고 행복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는 자긍심으로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 내후년에도 우리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으로 땀방울을 흘리고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CBN뉴스 기자 / 입력 : 2015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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